남아공 변종 바이러스 우려감에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2930선 까지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792억 원, 3758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개인투자자들은 4948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방어에 힘썼지만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2% 상승했으며, 셀트리온도 2.39%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1.90% 하락하며 7만23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1.70% 하락한 11만55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시가총액 30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 또한 전날보다 0.96%(9.77포인트) 떨어진 1005.89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3.1원 오른 1193.3원에 장을 마쳤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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