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금천장애인복지관에 연말연시 성금 전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이웃 돕기에 나섰다.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6일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서울과 금천구 소재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성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최기정 글로벌선도기업협회 서울지회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등이 참석해 성인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금천가족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복지지원비로 사용된다.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역 소외계층 후원,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나눔활동을 지속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국가산업단지 관리·지원기관으로 지난 2014년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도모·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