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실적개선 전망에도 주가는 박스권입니다. 26일 종가는 1600원 내린 7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주가는 1월 4일의 4만8250원에 비해 58% 상승한 수준입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매출액이 2조8794억원, 영업이익이 –110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최대주주는 한국조선해양으로 지분 42.4%를 갖고 있고 최대주주의 최대주주는 현대중공업지주입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외국인의 비중이 10.5%, 소액주주 비중이 4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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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