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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말 성수기 앞두고 美 생활가전 생산라인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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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말 성수기 앞두고 美 생활가전 생산라인 풀가동

블랙프라이데이 등 미국 가전 수요에 대응

 LG전자 직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있는 세탁기 라인에서 드럼 세탁기 생산에 분주하다.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직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있는 세탁기 라인에서 드럼 세탁기 생산에 분주하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크리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생활가전 생산라인을 풀가동 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미국 가전 수요 급증에 대비해 LG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생활가전의 미국 현지 생산라인을 기존 주간 생산체제에서 주·야간 생산체제로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LG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쇼핑 시즌을 맞아 세탁기, 냉장고,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 생활가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직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있는 세탁기 라인에서 드럼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직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있는 세탁기 라인에서 드럼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세계 최대 소비시장 중 하나인 미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테네시주(州) 클락스빌(Clarksville)에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자율공장을 설립하는 등 첨단설비 확충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쇼핑이 한 해 가장 많은 사이버먼데이(11월 29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 등 최대 성수기를 맞아 LG전자가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는 등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