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감염을 완전하게 억제하는 ‘제로 코로나’ 전략을 중단하고 제한이 적은 미국식 접근으로 전환한다면 하루당 최대 63만7155명의 감염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제로코로나 정책하에서는 중국의 하루 감염자가 100명을 넘은 경우는 적다. 반면 이번 연국의 모델링의 대상기간에서는 미국의 감염자수는 하루 평균 15망명이었다.
이번 조사를 벌인 베이징(北京)대 연구원들은 “우리가 이 단계에서 개방전략을 채택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점을 연구결과는 명확하게 경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정의 구미국가들의 접근인 백신접종에 의해 집단면역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가설에 기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연구는 빌 앤 메린다 게이츠재단등으로부터 자금지원을 얻어 이루어졌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