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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 대전시청역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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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 대전시청역으로 이전

대전권 최대 업무·상업 중심지 둔산로…기업·소매금융 수요 풍부
철저한 리스크관리 기반의 지역밀착영업 강화할 것

29일 Sh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 이전 기념행사에서 김진균 은행장(첫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충청지역금융본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이미지 확대보기
29일 Sh수협은행 충청지역금융본부 이전 기념행사에서 김진균 은행장(첫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충청지역금융본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충청지역금융본부를 대전시청역 인근 둔산 엠시티타워 2층으로 이전하고 29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충청지역금융본부가 입점한 엠시티타워(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23번길 21)는 지상 12층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 오피스빌딩이다. 대전시청역 5번 출구와 연결된 초역세권이다.

둔산로는 대전권에서 가장 큰 업무 및 상업 중심지로, 시청과 법원, 검찰청, 정부 청사 등 각종 관공서와 공기업이 위치했다. 이에 기반한 법률사무소, 중소벤처기업, IT법인 등 업무 시설이 집중된 복합상권이다.

또한 배후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학원가,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있어, 기업금융은 물론 소매금융 수요까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진균 은행장은 “코로나 장기화에도 지치지 않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새 출발하는 충청지역금융본부는 지역 밀착 영업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수익기반을 확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