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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에 조구희 약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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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에 조구희 약사 선정

한국약사 고방 연구회 조직, 장애인무료투약사업 실천 등 인정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왼쪽부터), 조구희 약사, 위성숙 한국여약사회 회장이 제 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이미지 확대보기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왼쪽부터), 조구희 약사, 위성숙 한국여약사회 회장이 제 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에서 조구희 약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양행은 지난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위성숙 한국여약사회 회장 등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조구희 약사는 한국약사 고방 연구회를 조직해 한약과 한방지식을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후학양성과 장애인무료투약사업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명예로운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조구희 약사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평생을 나보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약사 한약의 활성화와 모범적인 약사상을 정립하는 데 큰 공을 세우신 조구희 약사의 빛나는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조구희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세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아왔던 지난 날, 우리의 삶은 경주가 아니라 서로 사랑으로 화합하는 인생이란 것을 유재라 봉사상을 통해 더욱 깨우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장녀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상이다.

유한양행은 한국여약사회와 함께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를 선정해왔으며 이번에 24번째 여약사부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