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840선 아래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635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외국인투자자도 143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7421억 원 순매수로 대응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1.38% 하락한 7만1300원에 마감했고,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도 전날 보다 1.72% 하락한 1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2.69%(26.71포인트) 떨어진 965.63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1원 내린 118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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