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미래인재개발원이 지난 11월 23일 2021년도 훈련기관 인증평가 수검에서 최고 등급인 ‘인증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훈련기관 인증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성과평가와 현장평가 점수를 종합해 훈련기관의 등급을 선정하고 훈련의 질을 관리하는 평가제도이다. 성과평가 지표에는 취업률, 수요자 만족도, 고용 유지 기간 등의 항목이, 현장평가 지표는 시설 및 장비, 훈련과정 관리, 기관 경영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국비 무료교육을 통해 4차 산업 분야의 숙련도 높은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AR 인공지능 게임프로그램 개발과정, △빅데이터 활용 게임기획 전문가 양성과정. △VR·AR 3D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양성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김대유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장은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인증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실무에 맞춰 설계된 교육과정은 물론 수준 높은 강사진, 훈련생들의 실력향상과 양질의 취업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가 맞물려 얻을 수 있었던 쾌거”라며, “앞으로도 우수등급을 유지하며 질 좋은 교육을 통해 우수한 직업훈련 기관으로써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4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항공우주융합캠퍼스로 확장 이전 개원한 미래인재개발원은 인근에 위치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더욱 훌륭한 인재양성 환경과 한층 발전된 시설을 구축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