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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화물사업 확대 ... 하루 최대 1000kg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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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화물사업 확대 ... 하루 최대 1000kg 수송

제주~대구 노선 진출 … 제주~김포에 이어 2번째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국내선 화물사업을 늘린다. 사진=제주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국내선 화물사업을 늘린다. 사진=제주항공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국내선 화물사업을 늘린다.

제주항공은 제주~대구 노선에서 하루 1편씩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수송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제주~대구 노선에서 하루 최대 1000kg 정도 물량을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제주항공의 제주~대구 노선 화물수송은 제주~김포 노선에 이어 2번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산 신선 농·수산물 등을 운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항공이 지난 2018년 9월 처음 시작한 제주~김포 노선 화물 수송량은 해마다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8년 첫해에는 수송기간이 4개월이 채 되지 않아 1만 6694kg을 수송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9년에는 8만 8458kg, 지난해에는 12만 1506kg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0월까지 10만70kg을 수송했다. 품목은 의류 등 공산품이 대부분이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