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희범·김용구)는 최근 망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3기에 이어 4기 민간위원장으로 김용구 위원이 선출됐으며,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후원금품을 적극 연계해 거동불편 장애인가구 안전바 설치 등 저소득 가정 627명에게 374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용구 민간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저소득 가정에 물품 지원 등 좋은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채희범 망운면장은 “올 한해도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발굴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