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승행사는 기아, 아우디, 제네시스 총 3개 브랜드 전기차와 신차 등 총 22개 차종을 타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킨텍스 일대의 시승코스를 도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승 참여는 기아자동차와 아우디의 경우 전시장 부스에서 선착순 현장접수, 제네시스는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먼저 기아자동차의 시승장에서는 브랜드 최초 전기차 ‘EV6’를 타볼 수 있다. 곧 판매를 앞둔 EV6 GT 5대, EV6 롱레인지 어스 3대 총 8대의 시승차량이 준비됐다. 지난해 8월 첫 출시된 EV6는 친환경 재료, 높은 1회 충전 거리, 충전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는 차량이다.
아우디 시승장에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e-트론 SB 55 콰트로, 세단 A4, A5, A6, A7, A8 L, 중형 SUV Q5, Q5 스포트백 ,Q7, Q8, SQ5 스포트백, RS 5, RS 7, RS Q8 등 총 15종의 시승차량이 마련됐다. 탑승자는 킨텍스 인근 약 6.2km를 주행할 수 있고 운전자 포함 2명까지 시승 가능하다.
제네시스 행사장에서는 G80 전기차, SUV GV60, 세단 G70, G80, SUV GV70, GV80을 만날 수 있다. 시승은 약 20분 간 진행되며 운전자 포함 3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그리고 제네시스 시승 행사장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네시스 GV60 사운드 시스템인 ‘뱅앤올룹슨’ 소리 체험 기회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국내 최초 공개된 신차 24종을 비롯해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시연행사, VR 드라이빙 체험, 로봇이 자동차와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해 주는 ‘로봇 암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 서울모빌리티쇼 폐막 후 디지털 입장권을 보유한 관람객은 오는 12월 22일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회 티켓 현장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