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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동막해변 상황실 이전문제 두고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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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동막해변 상황실 이전문제 두고 '시끌'

지난달30일 강화군 동막해변에서 비가 오는데 종합상황실 이전 하는 곳 토목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그동안 민원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비가 오는 날 갑자기 공사를 하고 있지만 관리감독하는 공무원 관계자는 없었다.이날 몸싸움으로 공사업체 관계자가 경찰에 고소, 비상대책위원회 A씨는  급성스트레스 반응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30일 강화군 동막해변에서 비가 오는데 종합상황실 이전 하는 곳 토목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그동안 민원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비가 오는 날 갑자기 공사를 하고 있지만 관리감독하는 공무원 관계자는 없었다.이날 몸싸움으로 공사업체 관계자가 경찰에 고소, 비상대책위원회 A씨는 급성스트레스 반응으로 병원을 찾았다.

인천시 강화군 동막해변 상황실 이전문제를 두고 시공사 직원과 이전반대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이 공사저지, 시공사 관계자와 몸싸움 하다 경찰고발로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동막해변 상황실 이전하기위한 토목공사 업체가 현장에 도착해 건설기계를 가동시키며 공사를 강행했다.

이에 이전반대 주민들이 저지에 나서면서 업체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입술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관계자는 경찰에 고소를 했고, 주민A씨는 급성스트레스반응으로 병원을 찾아 진찰결과 건축관련 분쟁으로 몸싸움을 하던 중 스트레스 받아 상대방에 분노 및 자살충동 보여 최소1주 입원치료요하는 소견서 진단이 나왔다.

이러한 분쟁이 발생되는데 공사첫날 관리감독해야 하는 군 관계자는 현장에 없었다.

강화군 관계자는 아침일찍 업무가 많아 현장에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몸싸움 이후 공사 중단해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몸싸움 이후 공사 중단해 있다.


이어 몇년전 동막해변 상황실관리관계자가 서쪽으로 이전 신축을 요구했다”면서 지난해 3월 예산편성 해 4월 설계했다라고 하지만 A씨는 정녕 이전하는 곳 상인들과는 공청회를 한 번도 하지 않았고 나중에 알았다. 공청회 없이 상황실 관리관계자 몇 사람이 이전 요구 했다고 가장 피해보는 우리들에게는 상의없이 이전 신축한다는 것 반대 한다. ‘동막해수욕장 내 종합상황실 건축장소 변경반대서명 108명이 강화군청에 제출했다고 했다.

A씨는 강화군청 관계자는 마지못해 1년이 휠씬 지난 금년 916일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와 만남으로서 공식적으로 이전 신축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이후 두 번째 만남은 지난 107일 협상에서 신축 위치에서 5m 이동해 짓겠다는 안을 가지고 왔지만 기존 위치와 별다른 것이 없다는 것이다.

동막해변은 폭 10m, 길이 200m의 해변이 펼쳐져 있다.

강화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하는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갯벌 체험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사장 뒤로 수백 년 묵은 노송들이 뽐내며 서있고, 썰물 시에는 각종 조개를 비롯하여 칠게, 가무락, 갯지렁이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볼 수 있다.

동막해변에서 해질녘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라 신축건물이 들어선다면 기존상가에서 이러한 조망권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