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급등...전날 보다 1.57% 상승한 2945.27 마감

코스피가 이틀째 급등하면서 단숨에 2940선을 회복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보다 1.57%(45.55포인트) 오른 2945.27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8860억 원을 쓸어담았고, 개인은 9133억 원을 팔았다. 기관도 45억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 삼성SDI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88% 상승한 7만58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3% 상승하며 12만 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0.03%(0.28포인트) 오른 977.4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장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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