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예산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올해보다 1555억 원이 증액된 8948억 원으로 금년 본예산 대비 21% 증액됐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지속적 일자리 창출에 더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 맞춘 민생안정사업과 군민안전 강화사업에 집중 투자, 안전하고 살기좋은 환경조성을 목표로 두고 다양한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이번 예산안을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합은 295억 원에 그쳤지만 국도비보조사업과 일반조정교부금, 특별교부세가 무려 1023억 원이 늘어나며, 여타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주민들은 "예산을 일자리 창출 등에 많이 사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군의 자체재원이 부족하다보니 군수를 비롯한 많은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 부처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모·평가 사업, 대규모 지원사업 등에 열정을 두고 예산확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친 군민의 일상회복 지원과 지역 경제활성화 등 민생안정사업, 감염병 대응 및 군민 안전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