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제품이나 용역을 제공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2년 주기로 재인증을 받는다.
신한라이프는 회사의 경영방침 중 ‘고객가치 극대화’를 앞세우고 소비자중심경영을 강화하는 방안을 실행해 왔다. CEO를 비롯한 전사 임직원들이 이에 대한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식해 모든 업무에 이를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 소비자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화에 앞장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한 완전판매를 추진해 오고 있다. 100인의 고객배심원제도와 CEO 현장 집무실 운영 등 고객과의 직접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신한라이프 통합법인 출범 시 고객의 신뢰 속에 지속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자 고객전략그룹을 확대 개편했다.
신한라이프는 고객·현장 소통,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이 진정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먼저 찾는 팬덤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불완전판매율은 지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으며 대외민원접수 건은 30% 감축됐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