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340명에게 장학금 총 2억6,800만원을 지급했으며, 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했다.
장학생은 중학생 25만원(55명), 고등학생 50만원(90명), 대학생 70-150만원(195명)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취소했으며, 장학증서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될 예정이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장학금 191억원을 조성해 ▲지역 인재육성·교육발전(28억) ▲명문고 육성(12억) ▲교육경비(33억) ▲학교시설(6억) 등 총 79억원을 지급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진도군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21일(화) 군민들이 쓰임새가 줄어든 동전을 한푼 두푼 모은 돼지 저금통 2,000개를 기탁 받아 장학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