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기아가 6일(현지시간) 브라질 자동차시장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스토닉은 1.0L 카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스마트스트림 마일드하이브리드시스템(MHEV)을 탑재해 합산 출력 120마력과 최대 토크 20.5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행모드는 에코, 노멀, 스포츠 세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커넥트디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토닉은 51% 더 높은 고급 고강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하여 이전 세대보다 24% 더 높은 비틀림 강성을 구현해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출시 가격은 R$(헤알)149,990(약 3138만 원)이다.
한편 기아는 내년 5월 브라질 시장에 순수 전기차 'EV6'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