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민효린이 아들을 출산했다. 2살 연상연하 커플인 태양과 민효린은 결혼 3년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민효린과 태양은 지난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 한 달여 만에 태양이 입대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연예계 잉꼬 커플로 등극했다. 당시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람은 빅뱅의 지드래곤으로 알려졌다.
1995년 드라마 '숙희'로 데뷔한 민효린은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어린 정수지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 '로맨스 타운', '칠전팔기 구해라'를 비롯해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자전차왕 엄복동' 등에 출연했다. 그밖에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서 예쁜 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과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