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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0.5%P 지준율 인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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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0.5%P 지준율 인하 나서

15일부터 지준율을 0.5% 포인트 인하···장기 유동성 1조2000억위안 공급 효과 기대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 예금준비율(지준율)을 50bp(0.50%) 내린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 신랑왕과 재경채널은 인민은행이 15일부터 지준율을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로 장기 유동성 1조2000억위안(약 222조 2760억원)을 공급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인하로 가중 평균 준비율도 8.4%로 낮아진다.
지준율 인하는 이미 지난 7월에도 이뤄졌다. 당시에도 인민은행은 지준율을 0.5%P 인하했다.

인민은행괸계자는 “온건한 금융정책에 변함이 없고, 대규모 양적 완화도 없다”며 “합리적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보장 한다”고 말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