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제 브랜드 '라보펫'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JW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코드'의 제조 노하우를 접목, 반려동물에 최적화된 영양제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JW생활건강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라보펫 포스트바이오틱스', '라보펫 엠에스엠' 등 신규 제품 2종도 선보였다.
라보펫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배양건조물 500억 CELL, 프로바이오틱스 1000만 CFU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배합해 장내 유익균 증가와 장 건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4세대 유산균이다.
라보펫 엠에스엠은 관절과 연골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다. 관절 기능성 원료인 MSM(디메틸설폰)과 N-아세틸 글루코사민, 보스웰리아 등의 성분이 포함됐으며 칼슘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칼슘과 인의 비율을 1:1로 설계해 첨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말랑말랑한 식감의 펠릿 제형으로 만들어졌고 강아지, 고양이 모두 체중과 나이에 상관없이 섭취할 수 있다. 유전자변형농수산물(GMO), 곡물, 글루텐, 인공색소, 소금, MSG, PG 등 7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미생물 검사까지 완료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3조4000억원이며 오는 2027년에는 6조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