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기반의 개방형 구름 OS가 윈도 OS 중심의 VDI(데스크탑가상화) 환경에 적용되면서 이슈화가 되고 있는 보안 및 성능 개선, 비용절감 효과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엔컴퓨팅의 자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베르데(VERDE)에 티맥스오에스의 개방형 구름OS 탑재를 최적화하기 위한 심화 작업을 공동 개발한다.
티맥스오에스와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방형 구름OS VDI 환경에서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시청할 때 발생하는 가상화 PC의 성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개방형 구름OS VDI 환경 구축을 검토 중에 있는 공공기관은 하드웨어 인프라 및 OS 라이선스 투자 비용 절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VDI 환경은 가상화 OS 부팅시 발생하는 부트스톰(Boot Storm), 로그인 스톰(LoginStorm) 및 성능 개선을 위해 값비싼 SSD 스토리지와 윈도 OS 라이선스를 구입하는데 많은 비용을 투자해 오고 있었다.
엔컴퓨팅의 VDI 솔루션 베르데는 자체 개발된 골드마스터이미지 기술과 인메모리캐쉬 기술로 인해 스토리지규모를 절반 이상 줄여주고 대량 동시 접속 시 시스템 부하를 제거해 고속의 가상화 성능을 제공하는 TCO 절감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차 개발 유니콘 회사인 미국의 아르고 AI는 올해 전사 개발자 VDI 환경을 리눅스OS로 교체하면서 베르디 VDI를 가상화 플랫폼으로 채택했다.
리눅스 OS 기반의 고객층이 이미 세계시장에서 다년간증명되어, 향후 개방형 구름OS와 윈도 업무용 OS를 동시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공공 시장에서 성능과 효율 측면에 엔컴퓨팅의 기술은 한발 앞선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