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직접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 이론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자리였다. 생애 주기에 따른 개인 재정 관리를 시작으로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 저축과 투자, 주식과 채권,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내게 맞는 저축은행 찾기, 신용점수의 정의와 관리,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 신고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외에도 OK저축은행은 고령층과 장애인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며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과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용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교육해오고 있다. 이는 디지털 금융거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금융취약계층에 실질적 금융사기 예방법 및 대처법을 공유하기 위함 이라는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 전문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며 "향후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 지원 및 사회 공헌 활동 전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