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102개 통제 기준, 384개의 점검 항목 별 보호 대책에 대해 인증 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부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 제도다. 앞서 지난 10월 KB증권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인증 심사를 받았다.
KB증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신용철 상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온라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를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마이데이터 사업 등 준비 중인 다양한 신규 서비스 역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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