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지난 5일 부천 송내동 성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달 29일 공사비 307억 원 규모의 천안 쌍용연립 소규모재건축 시공권도 따냈다.
이 사업은 천안시 동남구 쌍용동 548-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1층, 총 2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14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23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와 부천, 천안 등 여러 지역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당사의 사업관리 노하우와 시공능력을 더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면서 “내년에도 전국 각지의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