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 베트남 청년들 위한 글쓰기 대회 개최 및 장학금 전달

베트남 사회과학대학(VNU-HCM)이 한화생명 베트남보험주식회사(Hanwha Life Vietnam)와 공동 주최로 ‘영 에너지 - LIME 홍보대사를 찾아라(Young Energy – Looking for LIME Ambassadors)’ 작문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의 창의적 에너지를 격려하고, 긍정적인 삶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먼저 이달 6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전국 18~30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이 우선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1등상 3명, 2등상 9명, 3등상 15명, LIME 홍보대사 3명을 선정해 총상금 1억9200만 동(VND)을 포함한 132개의 상품이 수여된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한화생명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USSH의 학업촉진-인재육성기금에 가입한 4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2억2500만 동을 수여해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시상식에서 팜 탄 하(Pham Tan Ha) 베트남 사회과학대학 부회장은 “삶이 힘들더라도 본교는 여러분의 편이다. 당신은 전혀 혼자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화생명과는 근시일 내 더 많은 협력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베트남은 그동안 베트남 취약계층에 5만3500여 장의 건강보험증을 기부했다. 또한 160여 채의 사랑의 집과 전국에 5개의 의료기관을 건립했으며, 2개의 학교를 짓고, 많은 장학금, 자전거 등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1000벌의 의료 보호복과 2200벌 이상의 선물을 전달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