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는 이미 뉴욕 나스닥에 상장돼 있으나 이번 홍콩 증시에서 신규 주식 공모(IPO)를 한다. 웨이보의 홍콩 증시 2차 상장은 지난 2014년 4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7년여 만에 이뤄진다.
웨이보가 이번에 홍콩에서 신주 550만 주를 발행하고, 모회사인 시나(SINA·新浪公司)가 550만 주를 발행해 총 1100만 주가 거래된다. 웨이보의 3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억7300만 명,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2억4800만 명으로 집계됐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