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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서울 2176명 확진…어제보다 1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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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서울 2176명 확진…어제보다 164명↓

이달 들어 세 번의 최다 기록 경신

8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서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8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서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7일의 2340명보다는 164명 적은 수치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초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된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 등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번 경신했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 7일 2901명으로 세 번의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75명으로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하루 새 66명이 늘어난 84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으며 누적 사망자도 4000명을 넘겼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