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부토건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안산시 성곡동 복합시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52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0층, 오피스텔 1개동 220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지는 인근 시화, 반월 국가산업단지에 상주한 1만7000여개의 업체 수에 비해 주거대체시설이 부족해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주변 시화MTV(Multi Techno Valley) 개발사업 및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 등을 감안하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삼부토건은 “사업지는 평택시흥고속도로를 통해 접근성이 높아 사통팔달 지역으로 꼽히며, 주위에 서울대학교 배곧캠퍼스와 다수의 의료시설과 대형 유통매장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