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트위터 투고를 통해 “신공장인 ‘기가택사스’는 100억 달러 이상의 장기투자건이며 적어도 2만명의 직접고용과 10만명의 간접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11월 텍사스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2100에이커(8.5㎢) 부지에 들어서는 오스틴공장에 10억 달러이상을 투자할 계획을 나타냈으며 이 공장의 건설을 연내에 완료할 방침을 밝혔다. 또 일자리 창출규모는 1만개로 제시했다.
테슬라는 완공을 앞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지난 10월 주주총회에서 테슬라 본사를 텍사스로 옮기겠다고 선언했다. 테슬라는 이달 초 텍사스 오스틴에 건설 중인 기가팩토리로 본사 주소지를 변경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