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 활동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했으며,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골프존과 골프존뉴딘그룹이 후원했다.
골프존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선물은 대전, 충북 지역 내 아동센터를 비롯해 제주, 구미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도 전달되며 총 3800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11년 연속 진행되고 있는 이번 문화 나눔 활동은 지난해 수혜 대상이었던 3150명에서 650명이 확대된 3800명으로 대상 규모를 확대했다. 학용품, 장난감, 손소독제 등이 담긴 선물 키트는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매년 연말에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관람 대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금을 모아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