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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올해 세금만 1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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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올해 세금만 13조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 사진=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낼 세금이 110억 달러(약 13조1065억 원)가 넘을 것이라고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나는 올해 세금으로 110억달러가 넘게 낼 것"이라고 썼다.
머스크는 wk신의 트위터를 통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나는 올해 세금으로 110억달러가 넘게 낼 것이라고 썼다.  사진=일론 머스트 트위터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머스크는 wk신의 트위터를 통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나는 올해 세금으로 110억달러가 넘게 낼 것"이라고 썼다. 사진=일론 머스트 트위터 캡쳐

머스크는 지난 11월 초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보유 지분 10%를 팔아야 하는지를 묻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후 약 140억 달러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웠다.

6700만 명의 팔로워 중 거의 60%는 그가 주식을 팔아야 한다고 투표했다.

이는 지난주 머스크가 부유세 도입을 촉구해온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이며 그가 세금을 얼마 내야 하는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나온 트윗이다.

지난주 머스크는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의 트윗에 "올해 역사상 어떤 미국인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낼 것"이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머스크는 현재 2430억 달러(약 289조5345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