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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결혼 후 첫 행보 촬영장서 '열일'…"좋은 연기로 사랑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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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결혼 후 첫 행보 촬영장서 '열일'…"좋은 연기로 사랑 보답"

배우 이하늬가 22일 결혼 후 곧바로 촬영장에 투입됐다며 첫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배우 이하늬가 22일 결혼 후 곧바로 촬영장에 투입됐다며 첫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배우 이하늬가 극비 결혼 후 다음날 바로 촬영장에 투입됐다며 첫 행보를 전했다.

이하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반지를 낀 사진과 함께 "저는 오늘 다시 촬영장으로. 축하와 격려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좋은 연기와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민소매 드레스 차림으로 환하게 웃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하늬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본 누리꾼들은 "새신부 얼마나 이뻤을까?", "결혼 정말 축하해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또다른 멋진 인생의 시작.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등의 댓글로 축하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예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연상의 재미동포 직장인 연인 A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하늬는 올 초 지인 소개로 A씨를 만났다. 지난달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고, 한달 만에 결혼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연기자다. 2007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올랐다. 드라마 '파스타'(2010),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2017),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2014)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2019년 SBS TV 드라마 '열혈사제'(2019)는 시청률 22%를 넘으며 흥행했고,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2019)은 누적관객수를 1000만명을 돌파해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종영한 '원 더 우먼'에 주연으로 출연,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17.8%을 수립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