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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소식에…관련주 주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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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소식에…관련주 주가 '들썩'

대유플러스 8.23%↑… EG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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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소식에 주식시장에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관련주로 분류되는 대유플러스의 주가는 오후 2시20분 현재 전날 보다 8.23% 오른 1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플러스는 이날 장중 한때 20% 까지 치솓기도 했으나 오후 들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대유에이택 주가도 3.17% 오른 1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위니아딤채는 0.27%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유플러스는 모그룹인 대유위니아 박영우 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라는 이유로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의 EG는 2.23% 오른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서민형 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선거사범 등 3094명을 대상으로 신년 특별 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 31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이후 4년8개월째 수감 중이다. 지난달 22일부터는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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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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