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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자산운용, 업계 최초 메타버스 가상 사무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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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자산운용, 업계 최초 메타버스 가상 사무실 구축

다양한 내부행사는 물론 기자간담회, 기업설명회 등 대외 업무에 적극 활용 계획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주식시장의 최대 테마로 떠오른 메타버스 가상 사무실을 개설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주식시장의 최대 테마로 떠오른 메타버스 가상 사무실을 개설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주식시장의 최대 테마로 떠오른 메타버스 가상 사무실을 개설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 최초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메타버스 가상 사무실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메타버스 관련 투자상품을 출시한 자산운용사만 있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트러스톤 성수동 사옥을 통째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 위에 구축했다. 트러스톤빌딩 외관과 1층 로비는 물론 사무실과 컨퍼런스홀 등 현실의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일회성 이벤트용이 아닌 상시 운용된다.

앞으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메타버스 가상 사무실을 다양한 내부행사는 물론 기자간담회, 기업설명회 등 대외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직원들간 대면접촉이 쉽지 않은 만큼 메타버스 사무실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이를 보완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9일 메타버스 가상 사무실에서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이번 메타버스 사무실 구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직원들의 피로감과 소속감 저하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변화와 혁신으로 회사의 미래를 키워 나가겠다는 트러스톤의 의지를 담아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으로 꼽히는 메타버스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