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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일 대비 0.57% 하락한 3002.90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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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일 대비 0.57% 하락한 3002.90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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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배당락 영향으로 3000선 초반으로 내려왔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보다 0.57%(17.34포인트) 떨어진 3002.9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1%(1.02포인트) 오른 1028.46에서 시작했다.

이날 배당락을 감안하면 양호한 출발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를 배당락 전일인 28일 종가(3020.24) 대비 42.03포인트(1.39%) 낮은 2978.21로 추정했다.

코스피지수가 42.03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인 것을 의미한다.

코스닥의 현금배당락 지수는 이날 종가(1027.44) 대비 4.47p(0.44%) 낮은 1022.97로 추산됐다.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산출한 이론적인 투자참고 지표다.
배당락일에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현금배당액 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계산한 지수값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