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이 이미 알려져 있던 만큼 단기적으로 재료가 소멸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수 주가는 올해 3일부터 6일까지 14.61% 하락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파수는 지난 1999년 10월 삼성SDS 사내 벤처로 출발한 데이터보안 전문기업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1326억 원이다.
같은 기간 아톤은 12.84% 하락했다. 새해 첫 거래일을 제외하고 3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톤은 핀테크 보안 솔루션과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이데이터 사업에 필요한 전자서명 시스템도 구축한다.
핑거도 올해들어 11.94%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핑거는 지역은행에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한다.
쿠콘은 간편결제 서비스 등에 필요한 정보를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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