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임신, 남편은 3살 연하 비연예인…7월 출산 예정

개그우먼 이수지(36)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수지 소속사 A9미디어는 11일 "이수지 씨가 지난해 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생명을 품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A9미디어는 "이수지 씨가 만삭의 몸이 될 때까지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며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신관련 소식을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수지는 2008년 SBS 개그우먼 공채 10기로 데뷔했다. 각종 패러디를 선보이며 '패러디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린 이수지는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 등을 모두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8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