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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항구와 공급망 인프라에 23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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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항구와 공급망 인프라에 23억 달러 투자

개빈 뉴섬(Gal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이미지 확대보기
개빈 뉴섬(Gal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
캘리포니아 주는 항구, 공급망 인프라, 탈탄소화 및 관련 교육에 23억 달러를 투자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lvin Newsom)은 공급망 중단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지만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로스앤젤레스와 롱 비치의 주요 항구의 혼잡은 심각하다. 지난해 컨테이너선이 항구 진입을 위해 3주 이상 대기하는 등 글로벌 뉴스로 부각되기도 했다.

제안된 예산에는 공급망 투자에 23억 달러가 포함된다. 여기에는 철도 확장, 새로운 교량 및 탄소 제로 배출 현대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또 항구 터미널에서 물품 이동용량을 늘리는 사업과 도로의 상품 이동 용량을 늘리는 항만 관련 프로젝트에 12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을 포함시킨다.

그밖에 근로자 교육 비용 1억1000만 달러, 상업운전면허증 4000만 달러, 운영 및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는 3000만 달러를 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공급망 탄력성을 향상시키고 연방 기금을 활용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