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2% 상승 4만3823달러, 이더리움 4%↑3372달러‧도지코인 16센트

비트코인이 13일 2% 상승해 4만3800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상승해 4만3800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13일 오전 7시 14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60% 상승해 4만3823.88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8296억 달러가 됐고 시장 점유율은 39.85%로 하루 동안 0.49%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 때 4만4135달러까지 치솟았으나 4만3000달러 대로 다시 낮아졌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95% 올라 5332만7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800억 달러로 전날보다 3.93% 상승했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920억 달러로 4.33% 증가했다.

뉴스BTC는 12일(현지시간) 최근의 비트코인 강세는 미국에서 발표된 가장 최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 뒤이어 상승한 가격조치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지표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인플레이션을 미국 달러로 측정하는 데 사용된 CPI는 2021년 12월 기준 7%를 찍었다.

이 지표는 투자자의 기대보다 낮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이 빠른 회복을 보인 이유 중 하나였다. 그러나 미국의 12월 CPI는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2022년에도 금융 기관의 우선 순위로 남아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13일 오전 7시 14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 은 24시간 전 대비 4.28% 올라 3372.58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4017억 달러가 됐고 시장 점유율은 19.29%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3.48% 상승해 410만3000원이었다.

솔라나(SOL)는 7.71% 급등해 151.95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474억 달러로 하루 동안 1단계 올라 스테이블코인 USDC를 제치고 5위로 뛰어올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4.14% 상승해 18만7550원에 거래 중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무려 9.38% 폭등해 1.30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434억 달러로 7위다.

업비트에서도 카르다노의 에이다는 9.31% 급등해 1590원이었다.

리플(XRP)은 4.07% 상승해 0.7982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2.87% 오른 969원이었다.

테라(LUNA)는 두자릿수로 움직여 11.10% 폭등해 80.67달러가 됐다.

폴카닷(DOT)은 7.16% 급등해 27.37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폴카닷은 6.84% 상승해 3만3410원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4.84% 올라 0.1603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2.65% 상승해 194원에 거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