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7만 원은 LS ELECTRIC 전일 종가 5만4800원과 비교하면 약 2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S ELECTRIC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254억원(+19% yoy), 영업이익 513억원(+57%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대신증권은 LS ELECTRIC이 전력기기 국내외 이연 물량과 배터리, 통신 등 전력인프라 수주 증가분, 자동화 설비투자 증가 등을 반영하면 2022년에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융합 부문 매출 확대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으며, 자회사 실적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LS ELECTRIC이 최근 3개월간 13% 하락하며 부진했던 것은 코로나19 오미크론에 따른 설비투자 이연과 신재생 법안의 순연, 전력기기 업체 전반의 실적 이연 등이 주요 요인이라 설명했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대신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021년 7월 29일 7만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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