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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2022년 워크숍’ 개최…“셀프 리더십 통해 ‘일류 신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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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2022년 워크숍’ 개최…“셀프 리더십 통해 ‘일류 신한’으로”

‘신한문화 RE:Boot’ 일환…기존 방식 벗어나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
조용병 회장, ‘창의성과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셀프 리더십’ 강조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13일 지주사 소속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한금융지주 신년 워크숍’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직원들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통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13일 지주사 소속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한금융지주 신년 워크숍’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직원들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통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13일 ‘2022년 신한금융지주 신년 워크숍’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사 소속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와 경영포럼에서 2022년 경영슬로건으로 ‘Breakthrough2022, RE:Boot 신한’을 선포했다. 또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핵심 가치로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행동 기준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경영 슬로건인 ‘Breakthrough2022, RE:Boot 신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 회장 및 신한지주 전 임직원들은 외부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 그리고 경쟁 환경 및 기존 관성을 ‘돌파(Breakthrough)’하기 위한 올해 전략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했다.

이어서 각 부문별 중점추진 과제를 그룹의 핵심 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별 ‘셀프 리더십’ 선언을 통해 ‘일류(一流) 신한’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한문화 RE:Boot’ 관점에서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한금융의 모든 임직원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에 기반한 ‘셀프 리더십’을 갖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일류 신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직원들이 뜻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