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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6000억 ‘음식물처리기’ 공략 나섰다…‘멈스’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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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6000억 ‘음식물처리기’ 공략 나섰다…‘멈스’와 맞손

전자랜드, 전 지점서 ‘액상발표방식 음식물처리기’ 판매
멈스, 전자랜드 통해 “다양한 제품 선보인다”

음식물처리기 판매 협력을 위해 전자랜드와 멈스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전자랜드이미지 확대보기
음식물처리기 판매 협력을 위해 전자랜드와 멈스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가 6000억원까지 성장한 음식물 처리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자랜드는 멈스의 미생물 액상발효방식 음식물처리기를 전 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멈스는 자사의 기존 친환경 미생물 액상발효방식 음식물처리기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다양한 제품들을 전자랜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수년간 쌓아온 생활 가전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음식물 처리기 시장 공략을 강화·확대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국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장 규모는 올해 약 6000억원으로 추산되며, 내년에는 약 1조원 규모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음식물 처리 비용도 증가하고 있어 해당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