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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포드레이서 닮은 수소 비행 '마카 S11'…프랑스 스타트업 마가 플라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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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포드레이서 닮은 수소 비행 '마카 S11'…프랑스 스타트업 마가 플라이트 공개

프랑스 스타트업 마가 플라이트의 마카 S11.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스타트업 마가 플라이트의 마카 S11.
프랑스 스타트업 마카 플라이트(Maca Flight)는 2022 CES에서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경주용 비행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는 스타워즈의 포드레이서와 놀랍도록 닮아 있다.

자동차와 헬리콥터 합성어인 카콥터(carcopter)로 불리는 마카 S11은 속도와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동급의 다른 제품과 달리 기존 배터리 대신 수소 연료 전지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비행 물체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가격은 90만 달러를 조금 넘고 2023년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 S11의 스타워즈 포드레이서를 닮은 미래 지향적 요소와 날카로운 외관은 eVTOL을 비행하는 F1 레이서처럼 제작된다.

S11에는 3쌍의 전동 로터와 6개의 전기 모터가 있으며 모두 수소로 작동된다. eVTOL에 사용되는 청정 연소 수소 연료 전지는 비행시간을 연장하고 친환경 에너지 지속 가능성을 지원한다.

23피트(7m) 길이의 이 비행체는 금속 섀시와 탄소, 천연섬유 및 나무로 만든 프레임을 갖추고 있다. 최고 속도가 155mph(250kph)인 S11에는 조종사 한 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한 최종 제품은 가능한 충돌을 방지를 위해 여러 AI 기반 감지 시스템 지원을 받도록 설계되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