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덕'은 이지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16일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비밀의 언덕'은 다음 달 10∼20일 열리는 영화제의 '제너레이션 K플러스'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마리안트 레드패스 제너레이션 부문 집행위원장은 "매우 다정하고 사려 깊은 영화"라며 "이번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섹션은 이 작품을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일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배급사는 전했다.
1978년 시작된 제너레이션 부문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과 세계를 탐구하는 영화를 다룬다. 전 연령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K플러스와 14세 이상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14플러스로 분류된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