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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선주문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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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선주문 폭주

삼성전자 포터블 빔 프로젝터 프리스타일이 CES2022에서 인기였다.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포터블 빔 프로젝터 프리스타일이 CES2022에서 인기였다.

삼성전자의 포터블 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선주문 폭주로 한정 수량 완판되었고, 선주문도 일시 중지에 들어갔다.

기술 전문 매체 테카에리스는 16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의 인기 품목인 삼성전자의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완판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프리스타일은 많은 이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았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사전예약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삼성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어서 프리스타일의 선주문 판매량이 삼성이 예상했던 한정 수량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포터블 프로젝터인 프리스타일은 삼성전자에 따르면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강력한 기능을 탑재했다. 180도 회전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공간에서 최대 100인치 크기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다. 또 전원 없이 USB-PD, 50W(와트)·20V 외장 배터리 연결을 지원,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쓸 수 있다. 여기에 고품질 360도 사운드를 탑재해 실감나는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화면 각도와 화질 조정이 불편한 기존 프로젝터의 단점을 대폭 개선해 화면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오토 키스톤, 수평을 맞춰주는 오토 레벨링, 초점을 자동 조정하는 오토 초점 기능을 통해 전원을 켜자마자 자동으로 16 대 9 화면이 나온다. 또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별도 기기 없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 스피커 및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같은 편리성으로 인기를 얻고 선주문이 완판되자 삼성전자는 현재 선주문을 일시 중지했다. 케이스를 포함하여 원하는 모든 사람이 여전히 특별 제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이 선주문 일시 중지 및 앞으로의 단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몇가지 향후 절차를 설명했다.

짧은 일시 중지가 계속되는 동안 소비자는 소매 파트너를 통해 프리스타일을 계속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정확한 날짜는 없지만 삼성닷컴에서 선주문이 다시 시작된다. 모든 선주문 구매자는 여전히 삼성에서 프리스타일 케이스를 받게 된다. 그리고 소비자는 지금 등록하여 선주문이 재개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