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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 "퇴근송 도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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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 "퇴근송 도입해요"

주 4.5일제 '퇴근송' 도입··· 업무환경 개선과 워라밸 향상 취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보장 및 충분한 휴식과 자기계발로 개인과 회사 모두 윈윈 취지

상상인그룹 '퇴근송' 본안내 가사. 사진=상상인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상상인그룹 '퇴근송' 본안내 가사. 사진=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등 상상인 계열사들이 업무환경 개선과 워라밸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주 4.5일제 '퇴근송'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주 4.5일제 도입은 상상인그룹의 그룹 경영 이념인 '출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해 충분한 휴식 및 자기계발을 돕고 나아가 개인과 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신과 수신 외 파트로 나눠 시행한다. 수신 파트는 요일별로 오후 4~5시 사이로 퇴근 시간이 빨라지며, 수신 외 파트는 월요일 10시 출근, 금요일 3시 반 퇴근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주 36시간 근무 체제를 구축, 1년 간 시범 운영 후 정착 여부가 결정된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행복한 직원이 고객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추진해 온 것들이 하나둘 모여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정책과 업무 환경을 가진 회사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행복한 일터 그리고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 엄마,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다닐 맛 나는 회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