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선물은 12포인트 상승한 반면 S&P 500 선물은 0.5포인트 하락했고, 나스닥 100 선물도 23.50포인트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월요일 마틴 루터 킹 기념일로 휴장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분기별 실적을 정규 시장 개장 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등 주요은행들은 지난 금요일 어닝 시즌을 시작했으며 이들 3개사는 기대 이상의 수익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다.
웰스파고의 주가는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지만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하락했기 때문이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S&P 500에 속한 기업 중 26개사가 4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마크 해펠 UBS 글로벌 자산운용 CIO는 지난주 "4분기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어서 수익 증가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S&P 500 업종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큰 테크놀로지 업종은 올해 4% 이상 하락하며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
메타플랫폼,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 애플과 같은 빅테크들은 모두 전년대비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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