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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할렐루야탁구단, 창단 첫 국가대표 배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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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할렐루야탁구단, 창단 첫 국가대표 배출 쾌거

최철홍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구단주, 김동현 선수가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 귀감 되는 스포츠 스타 되길 기대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김동현 선수 경기 사진. 사진=보람상조 이미지 확대보기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김동현 선수 경기 사진. 사진=보람상조
보람상조는 18일 남자 실업 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016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달 초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14명의 선수들은 지난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에 출전한 2021년 국가대표 선수들과 풀-리그전을 치뤄 선발됐다. 그 결과 남녀 각 1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발된 가운데 세계랭킹 20위 내에 들어 자동 선발된 3명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7명 중 ‘보람할렐루야탁구단’ 소속 김동현 선수가 2위로 국가대표로 최종 낙점됐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뽑힌 인원은 올해 개최될 세계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국내 대표 선발 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구단주는 “보람할렐루야탁구단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해냈는데 이는 창단 6년차를 맞는 신생구단으로써 매우 감격스러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며 “ 김동현 선수가 앞으로 탁구계는 물론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 귀감이 되는 스포츠 스타로 우뚝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