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에 위치한 신턴 공장은 120만 ft²(11만1483㎡) 규모의 시설로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신턴 공장에서 생산될 강철은 환경친화적이다. 이 공장에서는 새로운 강철을 생산하는게 아니라 스크랩 고철을 다양한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압연강으로 재가공해 철강재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SDI의 신턴 공장은 다음 달부터 초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 공장은 아직 완공되지 않았다. SDI는 기존에 구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공장을 건설할 예정으로 현재 30만 ft²(2만7870㎡)의 건물을 짓고 있다. 신턴 시설은 지금까지 약 19억 달러(약 2조2638억5000만 원)가 투자됐으며 가동 시 약 700명의 직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틸 다이내믹스 신턴 공장은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167마일(268㎞)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두 공장 사이의 철강 수송이 용이하다.
데이비드 크렙스 판사는 이전에 "SDI의 철강을 계약하고 그 철강이 테슬라 자동차에 실제로 사용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최근의 보고에 따르면 사이버 트럭의 초기 생산은 2023년 1분기에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사이버 트럭의 개발은 상당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에서 업데이트된 사이버 트럭의 프로토타입이 목격된 가운데,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이달 말에 사이버트럭의 제품 로드맵을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